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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책을 펼치는 순간, 밤새서 보게되는 추리소설추천

by RJ_Lee 2023. 11. 3.

넷플릭스,티빙,웨이브,디즈니 등 다양한 구독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면서, 

예전보다 확실히 독서량이 줄고, 영상위주로 삶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상만큼 재밌는, 펼치는 순간, 

시간순삭되는 추리소설을 소개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소개하여 드릴 책은 정해연 작가님의 '홍학의 자리' 입니다. 

'한 남자가 사체를 호수에 유기한다. 남자는 교사,유기당하는 사체는

그가 가르치던 학생이고 둘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 호수를 알려준 사람은 다현이었다. '호수가 다현의 몸을 삼켰다'

'그런데  다현은 누가 죽였을까?' 다현이 죽어서 다행이다.

적어도 다현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좋아했던 표정이었을 테니까'

두번째는, 김동식 작가님의, 회색인간 입니다. 

어느날, 한 대도시의 만 명의 사람들이 하룻밤 새 증발하듯 사라져버렸다.

범은 땅속 세상, 지저세계 인간들의 소행이었다. 마음만 먹으면,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지만 자신들이 살아갈 땅을 파면 지상으로

돌려보내 주겠다고 하는데...사람들은 모두 마치, 회색이 된 듯 했다.

그것이 흩날리는 돌가루 때문인지, 암울한 현실 때문인지는 몰라도

세번째는, 정명섭 작가님의 '기억서점 살인자를 기다리는 공간1' 입니다.

15년전 불의의 사고로 두 다리를 쓸 수 없게 된 유명우 교수는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사회적 명사이다. 그런 그가 생방송 도중 모든 일에서

하차하고 그동안 수집해온 희귀 고서적만 취급하는 '기억서점'을 

열겠다고 하는데...그 서점은 사실 자신의 삶을 파탄으로 내몰았던 

살인자를 기다리기 위해 만든 공간 죽음을 기억하는 한 남자의 

집요하고 지적인 복수극

네번째는, 히가시노게이고 작가님의 '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 라는 책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산장 시리즈 3부작 중 하나로, 

오디션에 합격한 7명의 남녀배우를 놓고 벌이는 죽음의 유희

연극과 현실을 구분하기 힘든 이중,삼중 구조 속에서

살인조차 그것이 실제 벌어진 일인지, 아니면 단지 설정에 불과한 것인지를

모호하게 함으로써 스릴 넘치는 불안감을 읽는내내 느낄 수 있다.

다섯번째로, 히가시노게이고 작가님의 '레이크사이드' 입니다.

한여름,호숫가 별장지에서 펼쳐지는 히가시노게이고의 입시 서스펜스! 

'맞아,우리는 미쳤어' 명문학교 입학을 위한 특별 합숙 과외

광기 어린 애정이 불러온 네 부부의 불가피한 연대

그 별장에 슌스케의 내연녀가 갑자기 들이닥치면서 악몽이 시작되는데

얼마 안 가 그녀는 그의 방에서 살해당한 시체로 별견된다.

여섯번째로 다니엘콜 작가님의 '봉제인형 살인사건' 입니다.

런던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신체의 여섯 부위를 꿔매서 이어 붙힌 시신

한 구가 발견된다. 각 신체 부위는 서로 다른 사람의 몸에서

가져온 것이므로, 희생자는 총 여섯 명이다.

희생자가 누구인지,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어떠한 단서도 없이

수사가 미궁에 빠질 무렵, 또 다른 편지 한통이 형사에게 전달된다.

일곱번째로, 아비코 다케마루 작가님의 '살육에 이르는 병' 입니다.

출간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최고의 반전소설로 손꼽히는 걸작 입니다.

*잔인함과 역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아들을 둔 엄마는 아들의 생활이 궁금해 미노루의 빈방을 

뒤지다 휴지통에서 검은 봉지를 발견하는데 그 안에는 썩어가는

피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아들 미노루는 마지막 범죄의 완성을 위해

자신의 어머니를 최후의 피날레의 희생양으로 선택한다.

여덟번째로, 미치오 슈스케 작가님의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입니다.

섣부른 상상은 하지마라, 여지없이 배반당할 것이다!

미스터리와 호러와 판타지가 절묘하게 결합된 소설로, 여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미치오는 선생님의 심부름으로 결석한 S의 집을 찾아간다.

그런데 S는 줄에 목을 맨 체로 시체로 늘어져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담임선생님이 경찰과 함께 S의 집을 찾아가지만,

시체를 발견하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리안 모리아티의 '허즈번드 시크릿'입니다.

세 딸아이의 엄마이자 완벽한 남편을 둔 행복한 가정주부 세실리아

문득 옛날 친구와 여행 갔을 때 주워온 베를린 장벽 조각을 찾으러 

다락방에 올라가는데 우연히 봉인된 낡은 편지 봉투를 발견하게 된다.

남편 존 폴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로 봉투에는 '나의 아내 세실리아

피츠패트릭에게 반드시 내가 죽은 뒤에 열어볼 것'이라는 

글이 적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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